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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출연 확정…강력계 형사 변신

입력 2018-12-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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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우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출연을 확정지었다.

1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우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에 명득 역할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강력계 형사인 명득이 수사 중 알게 된 범죄 조직의 돈에 손을 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각본을 담당했던 신예 김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우가 연기하는 명득은 손대서는 안 될 위험한 돈에 손을 댔다가 조직과 경찰로부터 동시에 쫓기게 되는 강력계 형사다.

그간 정우는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위험한 선택으로 인생에 변화를 겪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12월 중순 촬영에 돌입하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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