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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목포 도시재생 예정대로 진행…문제 나오면 법대로 처리”

입력 2019-01-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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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는 이낙연-이해찬<YONHAP NO-1174>
사진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이낙연 총리(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연합)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른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원 및 도시재생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회의에서 “요즘 목포 문화공원 조성과 도시재생 사업들과 관련된 걱정들이 나오고 있다”며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고발도 접수된 만큼 (문제가 나온다면) 법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문화공원 조성 및 도시재생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로 인한) 부동산 가격의 비정상적인 상승이 없도록 투기는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목포시 사업과 관련해) 여러 문제가 뒤따라 나온 만큼 정부·여당이 국민 앞에서 겸허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손 의원은 친·인척들을 동원해 문화재 지정을 받은 ‘문화재 거리’ 인근 부동산을 대거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그는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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