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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ICE 선정 58개 암호화폐 ‘후오비 토큰’ 포함

입력 2019-03-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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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ICE는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자사 암호화폐 데이터 피드 서비스에 총 58개의 암호화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후오비코리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자체 암호화폐인 ‘후오비 토큰’(HT)이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암호화폐 데이터 모니터링 서비스 대상에 포함됐다고 18일 밝혔다.

ICE는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자사 암호화폐 데이터 피드 서비스에 총 58개의 암호화폐 선정 소식을 전했다. ICE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올해 하반기 출범 예정인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의 모회사다.

암호화폐 데이터 피드는 지난해 1월 ICE와 블록체인 기술업체 블록스트림이 협력해 만든 암호화폐 가격 및 오더북 데이터 등 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선정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오스(EOS) 등 높은 거래량과 인지도를 보이는 암호화폐 위주로 선정됐다. 암호화폐 거래소 자체 토큰으로는 HT가 유일하다.

58개 암호화폐는 향후 백트 거래소에 상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HT는 이번 호재로 인해 18일 오전 전날 고점을 돌파하며 2.0545USDT를 기록 중이다. 특히 4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 30일 동안 약 75%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다.

한편 리비오 웡 후오비 글로벌 CEO는 우수 프로젝트 상장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 출시와 HT의 활용 방안을 예고했다.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상장 서비스 제공은 물론 해당 서비스에 HT를 다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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