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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학생들, 이탈리아 마세라티 자동차 공장 견학

입력 2019-05-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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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이탈리아 마세라티 공장 견학 사진1
국민대 학생들이 이탈리아 마세라티 공장을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대학교(총장 ㈜FMK 후원 유지수)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자동차공학과 · 자동치TI융합학과 ·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 신소재공학부 4개 전공의 학생들 15명이 이탈리아 마세라티 자동차 공장을 견학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학 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이들은 이탈리아 마세라티 본사 및 공장, 자동차박물관 등을 견학하면서 전공소양과 교양을 넓혔다.

이번 견학은 마세라티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Forza Motors Korea)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됐다. ㈜FMK는 마세라티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로서, 마세라티가 가진 이탈리안 장인정신과 열정을 국내에 전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대와의 인연은 특히 각별하다. ㈜FMK는 지난 2년간 총 9천만원을 국민대 자동차학과 관련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국민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팀은 ㈜FMK의 성원을 바탕으로 각종 국내외 자작자동차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견학은 디자인 · 신소재 분야 전공의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자동차산업 전반에 있어서 디자인과 신소재 개발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및 신소재공학부 학생들과 함께 이탈리아 현지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 손장규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교학팀장은 “학문간 융합 및 복합이 더욱 부각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를 고려해 볼 때 이번 견학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최신형(자동차공학 4)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마세라티 차량들이 생산되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이탈리아의 명소와 건축물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에서 전공지식 뿐 아니라 교양도 쌓을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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