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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중동 리스크 부각…WTI 57.90달러

입력 2019-06-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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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7달러 상승한 5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가격은 64.8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34달러 떨어졌다. 중동 두바이유 역시 배럴당 0.20달러 가격이 하락한 64.02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요인이 변수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 지난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승인했다가 이를 철회한 사실이 알려지며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에 다한 우려감이 일부 완화됐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추가 제재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이는 이란 최고지도자를 겨냥한 제재라는 발언은 중동 불확실성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은 G20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 개최를 확정했으나, 미국은 21일 중국기업 5곳을 거래제한리스트에 올리고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이번 무역협상에서 양국 모두의 양보가 있어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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