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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레이싱걸 데뷔-이혼-발달장애 아들-갑상선암-극복 '아이콘'

입력 2019-09-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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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오윤아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그의 인생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오윤아는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서 우승으로 데뷔해 레이싱걸 출신으로는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5살 연상의 호텔 영화 광고대행을 하는 마케팅 회사 이사인 일반인 송 모 씨와 1년 반 동안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한 해 8월 아들을 낳으며 결혼생활을 이어갔지만 결국 성격차이로 8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후 홀로 돌보고 있는 아들은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선천적으로 또는 발육 과정 중 생긴 대뇌 손상으로 인해 신체 및 정신이 해당하는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못하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것.

오윤아는 한 방송에서 갑상선암을 고백하기도. "촬영 일정을 다 끝나고 수술하러 갔는데 종양이 엄청 컸다. 약간 전이도 됐다. 목소리가 6개월 동안 아예 나오지 않았다. 지금도 성대가 닫혀 있는 상태다"라며 수술 후유증을 고백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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