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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래에셋맵스·이지스레지던스리츠, 코스피 상장 첫 날 동반 약세

입력 2020-08-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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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미래에셋맵스리츠와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코스피 상장 첫 날 동반 약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맵스리츠는 시초가 대비 75원(-1.67%) 하락한 4425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공모가(5000원)를 12.99% 하회하는 가격이다.

같은 시각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시초가보다 285원(-6.33%) 급락한 4215원을 가리키고 있다. 공모가(5000원)보다 18.62% 낮은 가격이다.

KB증권 장문준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리츠의 전반적인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배당금을 축소하거나 생략하는 리츠가 나타났고, 이에 따라 리츠라는 금융상품에 대한 디스카운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한국 상장리츠의 경우 책임임대차 기반의 계약구조가 많고, 임차인이 우량해 배당안정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무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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