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태연. 사진=플렉스엠엔터테인먼트 |
3일 이승철의 소속사 플렉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일 이승철과 태연이 함께 부른 ‘마이 러브’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 곡은 2013년 이승철의 11집 타이틀곡인 ‘마이 러브’를 듀엣곡으로 편곡한 버전이다. 두 사람은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가 1집에서 이승철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한 인연으로 콜라보가 성사됐다.
1985년 밴드 부활의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승철은 ‘희야’, ‘인연’, ‘네버 엔딩 스토리’,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승철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콘서트 ‘우리, 이제 만나요’를 개최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