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35.99포인트(-1.17%) 내린 3049.9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6.00포인트(0.19%) 내린 3,079.90으로 개장해 하락하고 있다.
이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1조9000억달러 부양책을 공개했음에도 부진한 소비지표에 영향을 받았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0.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또 바이든 당선인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증시에 반영됐다는 평가에 차익실현 매물 출회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2%, 나스닥 지수는 0.87% 각각 하락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 역시 9.00포인트(-0.93%) 하락한 955.44를 가리키고 있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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