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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

입력 2021-02-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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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을 기록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초가 대비 6000원(30%) 급등한 2만6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 오전 공모가의 2배인 2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곧바로 상한가에 직행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으로 지난 2011년 카이스트 내 한 연구소에서 분사돼 설립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대규모 생산라인에 투입되는 산업용 로봇과 직접 노동력이 투입되는 작업 현장의 중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문경준 연구원은 “특히 생산 현장에서 작업자와 로봇의 안전이 담보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협력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협동로봇의 예상 매출액은 올해 85억원, 내년 16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실제 매출이 발생한 음료 로봇도 올해부터 본격 공급이 시작되면서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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