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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알트코인 25개 무더기 유의종목 지정…상장폐지 수순

입력 2021-06-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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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가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정리에 나섰다.

업비트는 11일 오후 5시30분 공지사항을 통해 코모도 등 암호화폐 25종을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공지했다. 유의종목 지정은 암호화폐 상장폐지의 전 단계다.

이번에 지정된 것은 △코모도 △애드엑스 △엘비알와이크레딧 △이그니스 △디마켓 △아인스타이늄 △트웰브쉽스 △람다 △엔도르 △픽셀 △피카 △레드코인 △링엑스 △바이트토큰 △아이텀 △시스코인 △베이직 △엔엑스티 △비에프토큰 △뉴클리어비전 △퓨전 △플리안 △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 △프로피 △아라곤 등이다.

업비트가 유의종목에 지정한 암호화폐는 코모도, 애드엑스, 엘비알와이크레딧 등 25종류다. 유의종목에 지정될 경우 1주일 간의 검토기간을 거쳐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거래 지원 종료는 주식 시장으로 따지면 상장폐지다.

업비트는 마로, 페이코인, 옵져버, 솔프케어, 퀴즈톡 등 5개 암호화폐의 원화마켓 페어 제거도 공지했다. 해당 암호화폐는 원화를 통한 거래가 불가능해지고,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만 가능하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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