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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맥스트, 상장 이튿날도 上…‘따상상’ 달성

입력 2021-07-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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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증강현실(AR) 플랫폼 제조업체 맥스트가 상장 이튿날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따상상’을 달성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4분 현재 맥스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1700원(30%) 급등한 5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1만5000원) 대비 238% 치솟은 가격이다.

맥스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처음 거래된 전 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에 설정된 뒤 상한가로 직행하는 ‘따상’에 성공한 뒤 이날도 장 개시와 동시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투자자들이 맥스트의 주력 분야인 ‘메타버스(Metaverse)’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현 및 AR 솔루션 도입으로 맥스트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서비스형 모델 ‘맥스워크(MAXWORK)’는 월 구독료를 도입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 17억원에서 오는 2023년 174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연평균 120.2%의 실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설립 초기부터 국내외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AR 개발 플랫폼 사업은 고객 확대뿐만 아니라 향후 공간 플랫폼 사업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또, 맥스트는 메타버스 가상 공간상의 특정 위치에 대한 독점적 점유권을 부여함으로써 수익 창출과 함께 노출 광고 사업도 진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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