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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제79회 AFPK자격시험 4700여명 접수…전년比 60%↑

입력 2021-08-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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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FPSB)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시행이후 재무설계 자격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재무설계사(AFPK) 자격시험 접수자 수가 늘고 있다.

17일 한국FPSB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진행됐던 제79회 AFPK 자격시험 접수 마감 결과 총 접수자 수는 47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

이번 회차 접수자가 늘어난 원인으로는 우선 신한금융투자에서 지원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꼽혔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이번 시험에 681명이 접수했는데, 이는 전체 증권업계 접수인원(770명)의 88%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인사평가시 가점부여 등 인사상 우대와 교육비 및 자격인증료 전액을 지원하면서 AFPK 자격시험에 응시하도록 독려했다”며 “고객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79회 AFPK 자격시험 접수자에서 대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39%로 집계됐다. 78회는 45%, 이전 3회차(75~77회차) 평균 비율은 49%로 대학생 비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한국FPSB는 “대학생 비율이 감소하는 이유는 금융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재무설계 자격의 수요가 늘고 금융투자자문업을 대비한 금융권 관련 종사자들의 자격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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