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싱글벙글 살롱' 안문숙, 2년만 방송 복귀…"오장육부가 떨린다"

입력 2021-09-09 15:1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안문숙
사진=티캐스트
배우 안문숙이 ‘싱글벙글 살롱’을 통해 2년 만에 방송 복귀한다.

9일 티캐스트에 따르면 안문숙은 이날 첫 방송되는 채널 뷰 ‘싱글벙글 살롱’에 첫 회 주인공이자 MC로 나선다.

이미지 30
이날 안문숙은 2년만의 방송 출연에 “오장육부가 떨린다”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이내 물 만난 물고기처럼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중년 싱글의 리얼한 속사정을 공개한다.

그는 “우리 집은 여자밖에 없다. 강아지도 암컷, 심지어 바퀴벌레도 암컷뿐”이라며 양기 부족 현상을 토로하는 등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촬영현장을 폭소케 한다.

안문숙과 ‘찐친’ 케미를 보여준 이경실은 “언니가 맞선 봤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폭탄 발언을 해 안문숙을 당황케 한다. 결국 입을 연 안문숙은 “맞선을 봤는데 맞선남의 입술 밖에 안 보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안문숙은 베테랑 싱글답게 혼자서 안 해본 게 없을 것 같지만, 밖에서 먹는 혼밥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싱글벙글 살롱’을 통해 맛집으로 소문 난 한 음식점을 찾아 생애 첫 혼밥을 시도한다. 또 공백기 동안 생긴 라이선스를 수집하는 취미를 공개, 새로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기대를 높였다. 오후 9시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