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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호수공원에 수상자전거 달린다

입력 2014-09-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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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원미구 상동 신도시 상동호수를 활용한 수상레저시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 초까지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진은 상동호수의 수상자전거 모습.(연합)

 

 

 

부천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은 상동호수공원에 내년부터 수상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4일 부천시에 따르면 원미구 상동 신도시 상동호수를 활용한 수상레저시설을 설치·운영키로 하고 수상안전시설 등을 보완해 이르면 내년부터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 초까지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그 동안 보다 효과적인 호수 활용 방법을 놓고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호수를 활용한 수상레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수상레저장비 시연회를 가졌다. 수상자전거, 카약 등 수상레저 장비를 타보며 안전문제와 호수 바닥의 부유물질 부상 등을 확인했다.
    
김만수 시장은 "수질에도 큰 문제가 없어 안전시설 등을 보완해 내년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9월 상동택지지구에 조성된 상동호수공원의 호수 면적은 2만5천500㎡이고 깊이는 1∼2m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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