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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포천 베어스타운 29일 개장

입력 2015-11-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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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스키장인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이 29일 2015∼2016시즌을 개장한다. 이는 지난 시즌보다 5일 이르다.

베어스타운은 이번 시즌 슬로프를 오전 1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개장일에 한해 리프트는 특별 할인된 1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스키와 보드는 5000원에 빌릴 수 있다.

최상의 설질을 위해 압설차와 제설기를 추가로 도입하고 모든 슬로프 조명을 LED로 교체했다. 특히 스키어 안전을 위해 최신형 완강기와 리프트, 무빙워크를 설치했다. 또 초보 스키어를 위해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과 스키 스쿨, 레이싱 스쿨 등을 운영한다.

베어스타운은 국제 공인 슬로프를 비롯해 길이 2300∼2500m짜리 중·상급자용, 900m짜리 초급자용 등 슬로프 10면을 갖췄다.

또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코코몽’을 소재로 한 눈썰매장은 국내에서 가장 긴 400m로, 리프트를 타고 출발지점까지 이동할 수 있다.

베어스타운은 2013년부터 이랜드그룹이 인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타워콘도와 유럽풍 객실인 빌라콘도를 리뉴얼했으며 앞으로 반려동물 동반 객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2014년 12월 4일∼2015년 3월 14일)에는 25만명이 베어스타운을 찾았다.


박준호 기자 j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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