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헬스플러스 > 메디컬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푸르메재단에 기부금 전달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목적 사용 … 2016년부터 매년 1000만원 기탁

입력 2018-05-17 18:41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1
윤정현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회장(오른쪽)이 지난 14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백경학 푸르메재단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내 최대 미용의학 단체인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지난 14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학회는 공익사업의 하나로 2014년부터 매년 자선골프대회 ‘대미레 사랑의 한 수’를 개최해 의료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와 은평구 의료 소외계층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으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푸르메재단에 매년 자선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금은 참여업체가 직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올해엔 △대화제약 △동국제약 △이루다 △웰코멧아시아 △아일글로벌 △루트로닉 △엔파인더스 △가온누리 △은성글로벌 △화인멕 △블루메디 △쎄라덤 △아이더마바이오 △메디바바 △제이에스메디칼이 동참했다.

윤정현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회장은 “3년째 푸르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진다”며 “일본에는 어린이 전문재활병원이 500여곳이나 운영되는 반면 국내에선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유일하다는 것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의사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이사장은 “자주 봐야 아름답다는 시구처럼 해마다 푸르메재단을 찾아준 대미레 회원들이 진정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superstar1616@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