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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실내에도 자외선이?!…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입력 2021-06-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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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햇볕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 꼭 지켜야하는 ‘자외선 차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자외선에는 A, B, C 총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자외선C는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피부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자외선A와 자외선B 2가지입니다.

먼저 자외선B(UVB)는 맑은 날 일광 화상을 유발하는 자외선입니다. 심하게 노출될 경우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지만, 파장이 짧아 흐린날에는 영향력이 거의 없고 유리창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피해는 크지 않습니다.

자외선A(UVA)는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입니다. 파장이 길어 피부 속 진피층까지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실내에 있어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1년 365일 어디서든 해가 있다면 반드시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때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자외선 차단 지수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제시한 척도로 SPF는 자외선B를, 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각각 나타냅니다.

SPF 지수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므로, 적정량을 2~3시간마다 덧바르고 햇빛에 노출되는 모든 부위(귀, 목덜미 등)에 발라주어야 합니다. 또 자외선 차단제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서 다음의 표를 참고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성인보다 피부가 더 민감하고 약하기 때문에 눈시림과 자극이 없는 무기자차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세포 DNA 손상의 주범 자외선.

피부암 예방과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하는 것 꼭 잊지마세요!

사진=게티이미지
기획·디자인: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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