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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년 기술력의 정점…씰리침대, ‘엑스퀴짓 H’ 출시

4년만에 선보이는 최신 매트리스 '엑스퀴짓H'
메이저 브랜드 중 꾸준한 성장세 돋보여

입력 2024-02-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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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퀴짓 H 출시 미디어 간담회에서 윤종효 씰리침대 대표가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노재영 기자)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7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모델 ‘엑스퀴짓 H(Exquisite H)’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윤종효 씰리침대 대표는 “엑스퀴짓 H는 143년을 이어온 씰리 브랜드의 최신 기술력이 집적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엑스퀴짓’은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을 목표로 출시된 씰리침대의 대표적인 브랜드 매트리스다. 씰리침대는 2020년 국내에서 ‘엑스퀴짓Ⅰ’을 출시, 2022년에는 업그레이드 된 ‘엑스퀴짓Ⅱ’를 출시했다. 씰리침대는 ‘엑스퀴짓’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세 번째 시리즈인 ‘엑스퀴짓H’를 선보였다.

‘엑스퀴짓 H’의 코일(스프링)은 씰리의 최신 기술이 담긴 일명 ‘ReST Support Coil’이다. 가볍지만 내구성이 좋은 티타늄 합금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 매트리스 상·중·하단에 각기 다른 형태의 코일을 넣어 전작인 엑스퀴짓 Ⅱ에 비해 최대 34% 향상된 지지력을 구현했다.

‘엑스퀴짓 H’는 내장재와 하단 매트리스도 업그레이드했다. 내장재는 캐시미어와 울 패딩을 사용해 부드러운 매트리스 감촉을 극대화하면서 통기성과 보온성을 모두 잡았다. 하단 매트리스는 ‘엑스퀴짓 H’ 전용 매트리스로 토네이도 이중 나선 코일이 들어가 충격 흡수 능력을 끌어올리면서 상단 매트리스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엑스퀴짓 H’는 판매 채널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백화점에서는 ‘엑스퀴짓 헤븐리 시더(Heavenly Cedar)’를, 대리점에서는 ‘엑스퀴짓 하이랜드(HighLand)’를 구매할 수 있다. ‘헤븐리 시더’는 ‘하이랜드’모델 보다 쿠션 능력이 한 차원 높은 울트라플러시(UltraPlush) 등급이다. 높이 또한 ‘하이랜드’에 비해 약 40% 높다. 매트릭스 중간 부분에 천연 라텍스를 둘러 허리 안정성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이날 출시회에서 김정민 씰리침대 마케팅부 이사는 “국내 수면시장이 2021년 기준 약 3조원으로 과거 10년간 5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하며 “불황에도 불구하고 숙면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김 이사는 “씰리침대의 작년 시장점유율은 10.4% 증가했고 메이저 브랜드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세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침에 첫 인사로 잘 잤는지 묻는다. 수면은 그만큼 중요하다. 이번 제품을 통해 저희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숙면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엑스퀴짓 H’는 2월 말부터 주요 백화점 행사장 및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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