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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미래에셋 목표가↑…“주주 환원 개선으로 ROE 제고”

입력 2024-02-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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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미래에셋증권의 주주 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10% 올렸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전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주주 환원율을 30%에서 35%로 상향 조정하고,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와 2우선주 100만 주 이상을 소각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주주환원율을 전년 대비 19.7%포인트 올린다.

백두산 연구원은 종목 보고서에서 “금번 주주 환원 정책 개선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제고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추가로 있을 자사주 소각은 대부분 추가 매입을 통해 마련될 것인데, 이와 무관한 기보유 자사주가 전체 발생 주식 수 대비 약 20%”라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자사주 처분과 관련된 다양한 우호적 정책이 나올 수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렸다.

홍승해 기자 hae8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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