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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는 놈 알고 만나냐…돈은 내가 천배 많아" 황정음, 파경 이유 암시

입력 2024-02-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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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황정음(39)이 이혼소송 중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1)의 불륜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황정음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남편의 외도를 간접적으로 알렸다.

일부 누리꾼들이 이영돈의 사진 게시물에 “능력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에 안 찬다. 돈 많은 남자가 바람피우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라” 등 그를 옹호하는 댓글을 남기자 황정음은 “바람 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다. 그게 인생”이라고 반박했다.

또 황정음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않나. 네 생각대로면”이라며 “너 이영돈이지?”라고 되물었다.

전날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소송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자와 자녀 명예를 실추 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을 낳았다. 2020년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1년여 만인 2021년7월 재결했고 다음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황정음은 다음달 29일 첫 방송하는 SBS TV 금토극 ‘7인의 부활’로 인사할 예정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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