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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김다미, ‘그 해 우리는’ 오늘 첫 방송…이준혁 특별출연

입력 2021-12-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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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②_SBS 월화드라마_그 해 우리는_1회 프리뷰_최우식X김다미
최우식, 김다미 주연의 SBS ‘그 해 우리는’가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웃지 못할 재회에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특별출연 이준혁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시작된 연애담과 성장통이 가슴 설레는 공감을 선사한다.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최우식, 김다미가 주인공 ‘최웅’과 ‘국연수’로 분해 한층 깊어진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여기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6일 공개된 사진에는 최웅과 국연수의 풋풋했던 열아홉 학창 시절부터 청춘의 한 가운데서 재회한 스물아홉 현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교 꼴찌와 전교 1등의 다큐멘터리 주인공으로 만난 최웅, 국연수는 카메라 안팎으로 ‘혐관(혐오 관계)’ 모드를 발동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각대세 일러스트레이터로 성공을 이룬 최웅과 오늘도 쉴 틈 없이 달리는 홍보 전문가 국연수의 대비되는 현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중요한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고오’ 작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열을 올리는 국연수를 냉철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장도율(이준혁 분)의 정체도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 방송되는 ‘그 해 우리는’ 1회에서는 최웅과 국연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10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최웅, 국연수의 재회가 이뤄진다. 첫 방송부터 웃음과 설렘은 물론이고 기대 이상의 반전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두 사람의 재회에 긴밀하게 얽힌 ‘장도율’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이준혁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오늘(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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