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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정현 유튜브 영상 캡처) |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7일 이정현은 개인 유튜브 채널 ‘이정현의 집밥레스토랑’을 통해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정현은 “저희 가정에 새로운 식구가 찾아왔다.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며 “그동안 입덧이 너무 심해서 유튜브 업로드를 못해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왜 이렇게 유튜브 업로드가 안 되나 궁금해하셨을 것 같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입덧이 너무 심하게 와서 물도 못 마시고 밥도 잘 못 먹고 너무 힘들었는데 이 세상의 어머니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위대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현재까지도 입덧이 진행 중이라 새 영상을 업로드 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구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정현은 “내년에 영화 두 편 개봉을 앞두고 있고 또 새로운 촬영도 앞두고 있다.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 꾸준하게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연말이 다가왔는데 코로나 조심하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라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정현은 그 동안 영화 ‘명량’, ‘군함도’, ‘반도’ 등에 출연했으며, 1999년 가수로 데뷔해 타이틀곡 ‘와’, ‘바꿔’ 등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각종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