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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만추’의 촬영 당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
올해 남편인 김태용 감독과 신작 ‘원더랜드’의 개봉을 앞둔 탕웨이가 별거설에 휩싸였다.10일 중국 언론에는 탕웨이와 김 감독이 이혼을 결정하고 6개월 넘게 별거 중이라는 뉴스가 전해졌다. 이에 한 홍콩 매체가 탕웨이의 소속사에 문의했고 소속사는 “별거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소속사는 “탕웨이 부부는 현재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며 “탕웨이는 현재 김 감독의 영화 사후 녹음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들 부부는 2014년 스웨덴 베르히만 하우스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치렀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1년 개봉한 ‘만추’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결혼 후 2016년에는 첫 딸을 품에 안고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원더랜드’에 출연해 남편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탕웨이는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헤어질 결심’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 영화는 올해 칸 영화제 출품작으로 기대가 기대가 높은만큼 탕웨이의 레드카펫행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