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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동국대학교) |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성황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11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성황사는 동대생 1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오늘 선발된 학생들은 전북의 희망이자 우리 미래의 희망”이라며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 동국인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황사 주지 시견스님은 “건학위에서 마련해주신 좋은 기회로 인재불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밑거름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을 위해 건학위에서 학생들이 다양하게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고 있고, 대학 역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모교의 발전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