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이혜리, 이준영의 달달한 분위기의 우산 속 투샷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측은 8일 백동주(이혜리 분)와 김집사(이준영 분)의 빗속 만남을 공개했다.
백동주를 향한 김집사의 따스한 눈빛부터 닿을 듯 말 듯 설레는 거리감까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과연 두 사람이 오해를 풀고 한발 가까워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오해가 쌓이고 쌓여 결국 서로에게 날을 세운다. 하지만 ‘땡삼이 부부’ 사건으로 이들 관계는 또 한 번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백동주, 김집사의 달라진 분위기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비를 피해 나란히 선 백동주와 김집사 사이에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한 우산 속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는 이들 관계에 변화를 기대케 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백동주와 김집사의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 여기에 김집사의 숨겨진 과거도 드러난다고.
제작진은 “이번주 5, 6회 방송에서는 김집사가 백동주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선다”라며 “백동주의 남모를 상처를 위로하는 김집사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5회는 오는 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