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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논란’ 츄, “부끄러운 일 한 적 없어”…소속사 측 ‘갑질’ 주장 반박

입력 2022-11-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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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츄 인스타그램)

걸그룹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가 ‘부끄러울 만한 일 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츄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해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츄는 “걱정해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한편 “입장이 정해지는대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소속 아티스트인 츄(본명 김지우)를 금일 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며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되어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속사 측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증거도 없는 ‘갑질’ 관련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28일 다시 한 번 입장문을 내고 “폭로가 아닌 퇴출 사유를 밝힌 것 뿐”이라며 “사실 관계와 관련한 부분은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는 분이 밝혀야 할 문제”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로 데뷔한 츄는 그 동안 가수 외에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으며, 블록베리 측의 정식 퇴출 공지 전까지 소속사와 불화설 등에 휩싸였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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