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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지역대학생 교육 프로그램 제공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 확대

창원대와 업무협약 체결…오픈캠퍼스 교육 과정 개설·운영, 장비 등 공동 활용

입력 2023-08-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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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왼쪽)과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이 지역인재 양성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 중인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가 늘어나 지역대학생의 현장실습 교육이 확대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창원대학교와 25일 창원대 대학본부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이호영 창원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오픈캠퍼스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대학과 협력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현장실습 중심의 지역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부터 안전보건공단의 지역인재 채용 대상지역 확대(울산→울산·경남)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인력 수요 증가 등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안전보건공단과 창원대는 오픈캠퍼스 교육 과정 개설 및 운영과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인력, 장비 등 공동 활용,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등을 추진해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발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울산대학교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울산 최초의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울산대에 이어 울산과학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원대와 함께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창원대와의 협약을 통해 확대 운영되는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는 공공기관에 대한 취업기회 모색과 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지역대학생에게 안전보건 교육 및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단의 보유역량을 활용해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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