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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박았는데 "연락주셔 감사"…김민종 미담 '화제'

입력 2023-09-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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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의 ‘롤스로이스 대인배 미담’이 화제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경차를 몰던 40대 여성 A씨는 수억원대에 달하는 고급 외제차 롤스로이스와 접촉 사고를 냈다. 해당 차는 수억 원을 호가하는 차량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바로 롤스로이스 곧바로 차주에게 전화했지만 바로 연락이 닿지 않아 사진을 찍어 전송했다.

12시간 만에 답신을 한 롤스로이스 차주는 “사고 부위를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후 차주는 “괜찮다. 연락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A씨를 안심시켰다.

차주는 김민종이었다. 김민종은 한 언론을 통해 “사고는 별 것 아니다. (사고를 낸 차주가) 동네 주민이라 알아서 잘 수리했다. 잘 끝났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종에게 “대인배”, 그가 출연한 드라마 제목을 빌려 ‘신사의 품격’이라고 반응했다.

김민종은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했다. 드라마 ‘느낌’(1994) ‘미스터Q’(1998) ‘수호천사’(2001)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가수로서도 ‘너만을 느끼며’, ‘귀천도애’, ‘유아 마이 라이프’(You‘re My Life) 등의 히트곡을 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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