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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장 |
(사)한국창업보육협회 이광근(사진) 회장(동국대 교수)이 지난 달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9차 AABI(아시아창업보육협회) 총회’에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AABI(Asian Assocication of Business Incubation) 총회 회원국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19개국이다.
AABI는 아시아 창업보육기관의 정보교류 및 국제협력 도모와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각국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미국창업보육협회(NBIA), 유럽창업보육협회(EBN)와 더불어 세계 3대 주요 창업보육협회로 꼽힌다.
(사)한국창업보육협회는 전국 263개의 창업보육센터(BI)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 1996년부터 대학과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창업보육센터 육성사업을 추진해 오늘에 이르렀다.
대학 193곳(73.4%)과 연구기관 13곳(4.9%), 기타 57곳(21.7%)으로 분포해 있으며 전국 263개의 BI에서 보육중인 6000여 개 창업기업은 매년 평균 2조 3000억 원의 매출과 2만 20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