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디노가 오늘 첫 솔로 믹스테이프 ‘Wait’을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디노는 이날 오후 6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솔로 믹스테이프 ‘Wait’를 발표한다.
디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Wait’는 재즈와 글리치가 적절히 섞인 하이브리드 장르의 곡이다.
디노의 담백한 보이스에 피아노, 일렉트릭 신스 등 다양한 사운드가 곡 전반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직설적인 가사는 주제를 명확히 드러낸다.
디노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솔로 곡을 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또 하나의 꿈을 이룬 기분”이라고 첫 솔로 앨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를 촬영 당시 세븐틴 멤버 12명이 모두 응원하러 와줬다며 “정말 사랑받는 기분이었다”며 “다시 한 번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신곡에 대해서는 “저만의 목소리 톤과 캐릭터가 감상포인트”라며 “저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드리려고 많이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