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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당겨진 졸업식 일정에 책가방 구매시기 빨라져…롯데온, 신학기 행사

입력 2024-01-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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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은 빨라진 새학기 준비 트렌드에 맞춰 다음달 4일까지 ‘신학기 책가방 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기간에는 유아동 책가방을 비롯해 패션, 학생가구, 완구 등 신학기 준비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고,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1월 졸업식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신학기 준비 시기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1월부터 겨울방학을 보내고 2월에 졸업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학사일정이 자율화되면서 겨울방학식 함께 1월 졸업식을 진행하고, 3월에 곧바로 개학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졸업식 선물 및 신학기 준비 시기도 빨라졌다. 덩달아 책가방 판매 시기도 1월 중순에서 1월 첫째 주로 2주 이상 앞당겨졌다. 실제로 롯데온의 유아동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해 1월 첫째 주에는 책가방 매출이 전체 유아동 매출 중 3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 더불어 최근 일주일 간(12/28~1/3) 책가방 매출은 지난 주(12/21~27) 대비 40% 가량 가파르게 늘어나며 본격적으로 신학기 준비에 나선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트렌드에 맞춰 통상 1월 중순에 시작하던 ‘신학기 책가방 대전’ 행사 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행사에는 닥스키즈, 빈폴키즈, 뉴발란스키즈, MLB키즈 등 주요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해 책가방 신상품 및 인기상품과 신주머니, 실내화 등을 모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반짝이는 스팽글 장식으로 인기 있는 ‘닥스 키즈 시그니쳐 스팽글 책가방 및 보조가방 세트’와 ‘피터젠슨 블링시그니처 책가방 및 신주머니 세트’를 판매하며, 깔끔한 기본 디자인으로 꾸준히 인기 있는 ‘빈폴 키즈 코어 체크 책가방 세트’도 선보인다.

김창수 롯데온 유아동담당자는 “1월 졸업식이 많아지면서 졸업 선물 및 신학기 준비를 위한 책가방 및 관련 용품의 매출 증가 시기도 빨라지고 있어, ‘신학기 책가방 대전’ 행사 시기를 앞당겨 준비했다”며, “책가방을 구매하는 시기가 빨라진 만큼 신상품 및 인기상품의 경우 물량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롯데온 ‘신학기 책가방 대전’에서 일찍이 신학기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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