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산 베어스 |
30일 두산에 따르면 정수빈은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힐 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사동희(31) 씨와 화촉을 밝힌다.
정수빈은 지인 소개로 아내를 만나 약 1년여의 교제를 거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정수빈은 구단을 통해 “신부가 옆에서 항상 잘 챙겨줘 고맙다”며 “가정을 꾸린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야구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수빈은 2009년 두산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올 시즌까지 1군 통산 1279경기 타율 0.281 1084안타 27홈런 423타점 221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