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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력개발원 등 3개 기관, 인천지역 '노인일자리 창출' 위해 맞손

시니어금융상담원 인천지역서 운영, 향후 전국 확대 기대

입력 2024-02-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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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업무협약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 장홍석 본부장,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 백종학 센터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3개 기관은 15일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 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인력을 확보하고 적극 고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최초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60세 이상의 시니어금융상담원을 채용 및 배치하게 됐다.

시니어금융상담원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종합 상담 △채권관리 △사옥건립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만 60세 이상인 자 ▲금융상담 등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자이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모집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며 240만원 이내의 월 보수를 받게 된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예산 지원 및 사업 총괄,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참여자 선발, 직무교육, 복리후생 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참여자 선발, 직무교육, 복리후생 등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인 2024년 시니어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60세 이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1인당 최대 480만원)를 지원해 신규 및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세종=임지원 기자 j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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