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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선 굵은 ‘언니들’의 이야기 몰려온다

[Culture Board] 신작 드라마

입력 2022-02-16 18:00 | 신문게재 2022-02-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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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6_JTBC 새 수목드라마_서른, 아홉
사진제공=JTBC

 

안방에 선 굵은 ‘언니들’의 이야기가 몰려온다. 30대, 40대, 50대 등 각 세대별 여성들의 이야기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서른아홉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배우 현빈과 결혼을 발표한 배우 손예진이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배우 전미도가 연예기획사 소속 연기 선생님 정찬영으로 분한다. 배우 김지현이 모태솔로인 백화점 화장품 매장 매니저 장주희를 연기한다. 

드라마는 각자 성격도, 취향도 서로 다르지만 고교 시절 만나 청춘의 터널을 함께 지나온 세 친구가 20년간 어떻게 우정을 쌓아 왔는지 보여준다. 더불어 30대 마지막 해에 찬영이 시한부 선고를 받으면서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도 전달한다.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외 이무생, 연우진, 이태환, 안소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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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은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쇼 호스트’ 자리를 놓고 욕망과 권력을 탐하는 40~50대 여성들의 이야기다. ‘검법남녀’ 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 등을 연출한 노도철PD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하늘이 톱 쇼호스트 자리를 열망하는 주인공 우현 역을, 김성령은 사내 간판 쇼호스트 옥선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배우 이혜영이 평사원에서 부사장까지 오른 완벽주의자 기모란 역을 통해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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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지담 미디어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 작곡’은 26일 시즌3로 돌아온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대, 40대, 50대 각 세대 별 여성이 남편의 불륜으로 불행을 겪는 이야기로 이가령, 이민영, 박주미, 전수경 등 내로라하는 여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 시즌 판사현과 신유신, 김동미로 분했던 배우 성훈과 이태곤, 김보연이 하차하면서 강신효와 지영산, 이혜숙이 역할을 이어받는다. 드라마는 하차한 배우들을 대신해 서반(문성호), 서동마(부배) 형제의 비중을 키울 예정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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