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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투자 시대] KB국민은행 '쿼터백 R-1', ETF·ETN 활용 손쉬운 글로벌 분산투자

입력 2016-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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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_일임형 ISA 출시 (1)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자문사인 쿼터백 투자자문과 함께 지난 1월 은행권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신탁상품 ‘쿼터백 R-1’ 을 선보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쿼터백 R-1은 쿼터백이 자체 보유한 알고리즘을 통해 6개 자산군과 77개 지역, 920조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투자대상을 선별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이다.

운용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는 한국 증시에 상장된 국내외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 및 상장지수채권(ETN)으로 이뤄진다.

ETF와 ETN을 활용함으로써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용이하지 않았던 다양한 글로벌 투자 자산군에 손쉽게 분산투자가 가능하며 거래 편의성, 저비용, 높은 투명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국민은행은 고객에게 투자일임을 받아 자산운용전문가들이 직접 운용해주는 ‘일임형 ISA’에도 로보어드바이저 접목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KB금융그룹 내 최고 전문가들이 만든 리서치 자료를 기반으로 시장상황 분석, 상품 모니터링 등을 통해 최상의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를 적용할 경우 일임형ISA에 더욱 다양한 투자상품 라인업을 추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ISA 상품을 통해 내실 있는 상품 설계와 고객의 재산 늘리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금융권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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