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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K-프랜차이즈 "동남아 시장 잡아라"

입력 2016-10-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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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베트남 호치민 1호점 전경
맘스터치 베트남 호치민 1호점

 

토종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동남아시아에서 K-푸드 전도사로 나섰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는 시장 잠재력이 크고 한국문화에 우호적이어서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대만을 시작으로 올 9월에 베트남 호치민에 1호점을 오픈했다. 한국의 맘스터치 메뉴와 더불어 베트남인들의 기호를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맘스터치는 호치민 1호점을 시작으로 하노이 등 대도시로 점차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절미 빙수의 인기를 이끌었던 설빙도 지난해 11월 태국의 방콕 시내 중심가인 씨암스퀘어 초입에 3층 규모 200석을 보유한 ‘설빙 방콕 씨암점’을 열었다. 방콕 씨암점은 한국 설빙 매장 콘셉트와 인테리어는 물론 대표 메뉴인 ‘인절미설빙’과 ‘인절미토스트’를 소개하면서 한국식 디저트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설빙은 방콕과 파타야, 치앙마이, 후아힌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한 가맹사업을 전개해 연내 태국 내 5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미스터피자도 지난해 필리핀에 진출한 데 이어 지난 5월 태국 방콕에도 매장을 열면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미스터피자는 베트남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타이탐사와 MF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스트릿츄러스도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내며 동남아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 스트릿츄러스 말레이시아 1호점에서는 국내 판매 메뉴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메뉴들로 현지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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