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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tvN ‘화유기’ 출연 확정…‘최고의 사랑’ 홍자매·박홍균 PD와 재회

입력 2017-10-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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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47)이 tvN‘화유기’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YG)
배우 차승원(47)이 올 하반기 기대작 tvN‘화유기’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차승원의 드라마 출연은 2015년 ‘화정’ 이후 2년 만으로, 요괴 연기에 도전한다.

tvN은 16일 “차승원이 오는 12월 첫 방송할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연출 박홍균, 극본 홍정은 홍미란)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며 “이 드라마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극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이라고 소개했다.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흰 소 요괴 우마왕이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차승원이 맡은 우마왕은 젠틀한 매력을 지닌 흰 소 요괴이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회장이다. 현재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지만 과거부터 악연이 있는 손오공과 삼장법사인 진선미와 재회하면서 기묘한 삼각관계에 휘말리게 된다.

이번 작품은 대본 집필과 연출을 각각 홍자매 작가와 박홍균 PD가 맡았다. 차승원은 과거 독고진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최고의 사랑’에 이어 다시 한 번 이들과 합을 맞추게 됐다.

제작진은 “우마왕 캐릭터는 처음부터 차승원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며 “차승원은 상상 속의 우마왕을 실현해 줄 최고의 배우”라고 기대했다.

이어 “독보적인 비주얼과 타고난 연기력은 물론 전작 ‘최고의 사랑’ 제작진과의 조우로 시너지가 기대되는 차승원이 ‘화유기’만의 매력을 200% 살려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는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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