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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자생한방병원 '논현 신사옥', 환자중심의 시스템 구축

입력 2017-11-30 07:00 | 신문게재 2017-11-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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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동 신사옥에 마련된 자생한방병원의 새로운 인프라들은 ‘환자들과의 연결 고리’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 편의성과 안전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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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서울 역삼동에서 한의원으로 시작한 자생한방병원은 1999년 압구정동에서 한방병원으로 승격 개원한 이래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병원으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지난 13일 자생한방병원은 논현동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자생한방병원 신사옥 외관 모습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특히 ‘대나무’를 모티브로 건축한 건물 외관은 마치 곧게 뻗은 ‘척추’를 연상시킨다. 쭉 뻗은 건물 크기만 지하 7층, 지상 15층(연면적 1만4379㎡, 137병상) 규모로 이는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압구정 구사옥 전체 면적(8965㎡)의 약 1.6배에 달한다. 지리적으로 지하철 7호선 논현역과 9호선 신논현역 2개 역사 사이에 위치해 환자들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리히터 규모 7등급 지진에도 견디는 내진설계로 안전에 만전을 기했고, 태양광발전시설(발전량 45.192㎾)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도 적극 도입했다.

이로써 국토교통부로부터 에너지효율과 녹색건축인증 1등급을 동시에 획득했다. 한방전문의가 추나요법, 한약치료, 신바로약침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를 실시하는 자생한방병원은 병원을 오가기 힘든 중증 디스크 환자의 집중치료를 위해 137개의 입원 병상을 갖췄다. 또 진료예약부터 양방의 영상의학검사와 한방 비수술 치료, 그리고 입원까지 단 하루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적의 원스톱 진료시스템과 중증 특수 클리닉, 성장클리닉 등 특화된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저녁 8시까지 야간진료도 실시한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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