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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황의, ‘돌아온다’ VIP시사회 참석…‘부드러운 카리스마’ 발산

입력 2017-12-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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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의
(사진제공=제롬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황의가 영화 ‘돌아온다’(감독 허철) 시사회에 참석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황의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돌아온다'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버건디 컬러의 목폴라 티셔츠에 밝은 그레이 코트를 매치함으로써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선보였다.

당일 이황의가 모습을 드러내자 묵직한 존재감이 게스트들의 시선을 강하게 잡아끌었다는 후문. 특히 이번 의상을 위해 맞춤 정장 전문 맵시옴므가 도움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시사회에서 “이번 영화에 참여하며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더이상 영화처럼 제게 돌아올 수는 없겠지만, 그런 어린 시절의 아버지와의 추억들을 떠오르게 해줘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금상을 수상한 ‘돌아온다’에서 이황의는 각 인물들과 이야기의 흐름을 잇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민박 주인 역할로 열연했다.

한편 마음속에 그리움을 품고 누군가가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들의 인간미 넘치는 사연을 담은 영화 ‘돌아온다’는 오는 7일 개봉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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