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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추가 확진자 1명 발생

입력 2020-04-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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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O[군무] 오페라의 유령 가면무도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사진제공=에스엔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팀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3월 31일 앙상블 배우 한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또 다른 앙상블 배우 한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월 1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공연 중단, 공연장 긴급 방역 등에 돌입했던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팀은 “최초 확진자 1인(여성, 1985년생, 캐나다) 포함 배우 스태프 128명 중 배우와 해외 스태프 전원, 국내 스태프 일부 인원 총 81명 검사를 진행했다”며 “음성 80명, 양성 1명, 검사 대기자 46명”이라고 알렸다. 이어 “추가 확진자는 앙상블 배우(남성, 1991년생, 미국) 1명이며 현재 입원 대기 중”이며 “현재 1차 확진자 포함 2명의 확진자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폐쇄 조치된 공연장 블루스퀘어는 4월 1일 오후 3시 해당 시설과 인근 지역 방역을 완료했고 관할 구청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현장을 방문해 무대와 오케스트라 피트, 백스테이지, 객석 등 전방위적인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오페라의 유령’ 측은 “무대와 객석이 5M 이상 거리 확인, 공조시스템 확인, 객석 측에서 무대 거리 확인을 완료했다”며 “검사 음성 유무에 관계없이 126명(확진자 2명 제외)의 프로덕션 스태프와 배우는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1인 1실 숙박으로 격리 중이며 2주간 철저한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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