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다이어트 성공. 사진=쥬비스 |
1일 허각은 자신의 다이어트를 도운 업체를 통해 30kg 감량 소식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체중이 많이 나갔을 때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고혈압이 심했는데 다이어트 후에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갑상선암 수술 후에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약을 끊어도 될 정도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허각은 “93kg이 인생 최고 체중이었는데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사람들을 만날 때도 위축되고 공황장애가 올 정도로 자존감이 떨어져 있었고 복부가 유독 두드러지다 보니 일부러 더 큰 옷을 입어서 배를 가리기까지 했었다”며 “30kg을 감량하고 나서는 사람들을 만날 때도 오히려 자신감이 더 생기고 옷을 입을 때도 예전에는 절대 입지 않던 셔츠나 슈트를 입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다이어트 이후 바뀐 삶을 설명했다.
허각은 체중 감량 후 아내와 함께 멋진 프로필 사진을 찍고 싶다며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가 될 수 있도록 요요없이 유지할 계획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