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여현수, 4주만에 10kg 감량…"꽃중년 되도록 노력할 것"

입력 2021-08-18 11:0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여현수
여현수. 사진=쥬비스
배우 여현수가 4주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

18일 여현수는 자신의 SNS에 “40대가 되면서 정말 못 뺄 거라 생각하고 포기했는데 이게 되네요. 번지 점프를 하다 때 모습이 살짝 아주 살짝 보이는 느낌. 이제 꽃중년이 되어 가는 중입니다. 아직 끝이 아니니까 더 빼고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글과 사진을 남겼다.

여현수는 “많은 분들이 여현수 하면 20년 전 ‘번지 점프를 하다’에 등장한 미소년으로 많이 기억을 하고 계시는데 그때 저도 40대가 되면 제가 꽃중년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40대가 되니까 관리도 안되고 술도 많이 먹다 보니 체중이 많이 불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게 됐다”며 “건강도 문제였지만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떨어지는 게 더 심각했다”고 다이어트 결심 이유를 말했다.

한 다이어트 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그는 “아직 적정체중 감량까지 조금 남았는데 앞으로 최종 감량까지 성공해서 번지 점프를 하다를 찍었을 때 미소년 여현수의 모습은 아니더라도 꽃중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여현수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방송,영화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6년부터 재무설계사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