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비바100 > Leisure(여가) > 방송·연예

[B그라운드] ‘청량 좀비’로 변신한 퍼플키스 “‘차트 좀비’가 목표죠”

입력 2021-09-08 19:3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퍼플키스 01
걸그룹 퍼플키스 (사진제공=RBW)

퍼플키스는 ‘형보다 나은 아우’가 될 수 있을까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동생돌로 주목받은 퍼플키스가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하이드 앤드 시크’(HIDE & SEEK)음원을 공개하고 컴백했다. 지난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 (INTO VIOLET) 이후 6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좀비’는 소속사 RBW 대표인 김도훈 프로듀서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폰조나’를 작업한 강지원 프로듀서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일렉트로 펑크 장르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쫓고 쫓기는 관계를 술래잡기 하는 듯한 좀비에 비유했다.

 

퍼플키스 03
걸그룹 퍼플키스 (사진제공=RBW)

 

퍼플키스는 이날 음원공개 전 진행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의 테마는 ‘하이틴 좀비’”라며 “좀비란 소재가 자칫 호러 느낌을 강하게 줄 수 있는데 저희는 청량한 느낌을 담았다.한계 없는 퍼포먼스로 무한 매력이 담긴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일본인 멤버 유키는 랩메이킹에 직접 참여했다. 그는 “외국어로 랩 가사를 쓰는 것 자체가 늘 어렵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기억에 잘 남고 명확한 메시지를 담을 수 있도록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퍼플키스 06
걸그룹 퍼플키스 (사진제공=RBW)


이외에도 앨범 수록곡 ‘새벽2시’는 멤버 전원이 가사를 쓰고 나고은과 채인, 도시가 작곡에 참여했다. 채인의 자작곡 ‘소 와이’(So WhY)도 수록됐다.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는 멤버들이 연습생일 때 안무를 직접 만든 곡이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자신감도 충만하다. 유키는“타이틀곡 ‘좀비’가 중독성 있고 신나는 곡인 만큼, 국내외 음원차트에 꼭 차트인 해서 좀비처럼 끈질기게 오래 머물고 싶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연말 시상식의 신인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수안은 “무궁무진하고 볼거리 많은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고 했고 이레는 “컴백대전에서 퍼플키스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