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이하이, 앨범 소개 영상서 마약 구매 혐의 비아이 언급 논란

입력 2021-09-10 14:0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이하이
사진=이하이 인스타그램
가수 이하이(24)가 마약 구매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비아이에게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전해 논란이다.

9일 이하이는 세 번째 정규앨범 ‘4 ONLY’를 발매했다. 같은 날 9시 진행된 네이버 NOW. 방송에서 이하이는 이번 새 앨범을 소개하다 수록곡 ‘구원자’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비아이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하이와 비아이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동갑내기 친구다.

그는 “피처링을 해준 비아이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인터뷰에서 나를 의리 있는 친구라고 얘기했던데 그 친구도 굉장히 의리 있는 친구”라며 “한빈아. 너 덕분에 좋은 뮤직비디오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마워”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다수의 네티즌들은 마약 투약 의혹으로 아이콘을 탈퇴하고, 현재 마약 구매 혐의로 재판을 받는 비아이를 앨범 소개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사적 친분을 말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의견도 소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발매한 이하이의 타이틀곡 ‘빨간 립스틱’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