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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서울 광진구, ‘폐지수집 단가 차액 지원’ 확대 시행

입력 2020-06-18 14:52 | 신문게재 2020-06-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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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폐지수집 어르신의 수입 보전과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폐지수집 단가 차액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총 123명에게 약 7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폐지 단가를 실제 시세 단가보다 높은 kg당 70원으로 책정하고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지원하는 ‘폐지수집 단가 차액 지원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지역 내 어르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금 책정 시 기준이 되는 일일 인정 수집량을 기존 1인당 최대 100kg에서 150kg까지 확대했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또는 차상위 계층 기준소득 인정액의 150% 이하인 광진구 거주자로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을 이용하는 폐지 수집인이다.

지원 절차는 폐지수집 어르신이 지역 내 고물상으로부터 판매 영수증을 발급받은 후 각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어르신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까지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김병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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