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이홍기 (사진=트라이어스, FNC엔터테인먼트) |
가수 백지영이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와 듀엣곡을 선보인다.
5일 백지영 소속사 트라이어스 측은 “7일 발매하는 백지영의 신곡은 이홍기와 함께 가창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리메이크 곡”이라고 밝혔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2006년 포맨, 박정은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슬프고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그린 곡이다.
백지영은 그 동안 옥택연과 ‘내 귀에 캔디’, 송유빈과 ‘새벽 가로수길’, 옹성우와 ‘아무런 말들도’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컬래버레이션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백지영과 이홍기의 듀엣 소식에 팬들은 “이 조합 응원합니다”, “둘다 음색 너무 좋다”,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나는 내 가수들”, “완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백지영, 이홍기가 부른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