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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끝없는 유명인 성추문에 방송가 비상사태

[별별 Tallk] 최근 두달 동안 연예인 5명 스포츠인 2명 '성추문 스캔들'

입력 2016-07-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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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영향력이 큰 연예인과 스포츠스타들이 연이어 성추문 스캔들에 휘말려 반감을 사고 있다. 최근 두달 동안 연예계는 다섯 명, 스포츠계는 두명의 성추문이 발생했다. 

 

지난 5월 개그맨 유상무를 시작으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가수 이주노에 이어 최근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배우 이민기와 반듯한 이미지로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배우 이진욱 등의 성추문이 연이어 보도됐다. 프로야구 MVP출신인 김상현(NC다이노스)과 메이저리거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성추문에 휩싸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연예계는 벌써 5명의 스타가 성추문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다음 타자는 누구냐”는 불안감이 팽배하다. 성 스캔들은 일단 터지는 순간부터 진위보다는 이미지 추락이 불가피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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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의 성폭행 고소건이 무혐의 처리됐지만 대체 복무 중 부적절한 추문에 휘말린 박유천이 그 예다. 경찰은 박유천의 성매매 혐의는 계속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배우 이진욱 역시 자신을 고소한 여성과 언론을 통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지만 오히려 지나치게 자유분방한 사생활이 공개되면서 기존의 자상한 이미지가 실추됐다.

연예인의 잇따른 성추문에 방송가도 비상이다. 지난 2월 성폭행으로 고소당했다 무혐의 처분받은 배우 이민기는 캐스팅 제안이 오갔던 tvN드라마 ‘내일 그대와’ 출연이 백지화됐다. 제작진 입장에서도 이민기를 염두에 뒀던 터라 다시 남자주인공을 캐스팅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KBS 예능 프로그램 ‘외개인’은 출연진 중 한명이었던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작발표회 등 예정된 홍보 일정을 전면취소하고 예정된 첫방송도 연기했다. 결국 이 프로그램은 4부로 조기 종영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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