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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보이콧한 위켄드, ‘애플뮤직 어워드’서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입력 2021-12-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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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위켄드 애플뮤직 어워드 이미지
위켄드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캐나다 출신 팝스타 위켄드가 애플뮤직이 뽑은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1일 유니버설 뮤직은 위켄드가 이날 발표된 ‘제3회 애플뮤직 어워드 2021’에서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켄드가 지난해 발매한 ‘애프터 아워스’(After Hours) 앨범은 애플뮤직에서 사전 예약 100만 건을 돌파했고 발매 후 73개국에서 첫 주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알앤비·소울 앨범 기록을 달성했다. 앨범 수록곡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가장 오랜기간 상위권을 유지했다.

위켄드는 이런 성과에도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 전 분야에서 노미네이트되지 못하자 “그래미는 부패했다”며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1201) 올리비아 로드리고 애플뮤직 어워드 이미지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한편 ‘괴물신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애플뮤직 어워드’ 최초로 3관왕에 올랐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올해의 신인상’(Breakthrough Artist of the Year), ‘올해의 앨범상’(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상’(Song Of the Year)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지난 5월 발매된 첫 앨범 ‘사워’(SOUR)는 수록곡 11곡이 모두 ‘오늘의 톱(top) 100’ 글로벌 차트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버터’와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데뷔 싱글 ‘드라이버 라이센스’(드라이버 라이센스)는 지난 1월 발매 후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이라는 기록을 보유했다.

‘애플뮤직 어워드’는 애플뮤직 에디토리얼 팀의 평가와 전 세계 고객들의 청취 수를 반영해 결정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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