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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100시리즈 > 귀농·귀촌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귀농 1번지’ 경북, 창업·주택 자금지원+저렴한 땅값 ‘기회의 땅’
맹자의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 세 번을 이사했다. 맹모삼천지교는 인간에게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나타낸다.귀농귀촌에 있어서도 환경의 영향은 절대적이다. 귀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들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신입 귀농인의 성패 여부도 달라질 수 있다. 만약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성공적인 귀농인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귀농귀촌 1번지인 경상북도로 귀농을 왔을 것이..
김장중 기자
2015-02-14 15:43
농장+공장+판매장… '삼장(三場)'으로 성공 무지개
귀농한 지 15년만에 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김기수·정귀례 부부. 김기수씨는 '체험을 통한 교육'에서 귀농의 해법을 찾았다. 무조건 준비에 몰두하는 것보다 체계적인 체험과 교육을 접목시켜 차별화된 농사를 지어나가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 된 것이다. 또한 농촌체험을 살려 자체적으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산-마케팅-판매를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귀농'의..
박기성 기자
2015-02-12 09:00
도시와 다른 시계… 천천히 조금씩 체험농장 만들어
동갑내기 이창우·김태자씨(59) 부부가 세종시 부강면 금호리에 정착한 것은 지난 2013년 3월이다. 전혀 낮선 곳에 이들 부부는 1000여 평의 농지를 매입해 집을 짓고, 블랙초코베리 묘목을 심었다. 나이 들수록 도시의 바쁜 삶이 불만스러웠던 부부는 그렇게 귀농의 삶을 시작했다. 이들 부부가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구체화시켜 나가는 것은 다름 아닌 체험농장이다. 아이들과 엄..
2015-01-29 09:00
"지역에 맞는 작물선택 중요…SNS로 판로 뚫었죠"
녹차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남 보성군에는 젊은 시절부터 귀농해 현재는 방울토마토를 생산·판매해 귀농의 꿈을 현실화한 부부가 있다. 보성군 조성면에 위치한 '보성 싱싱 농원'의 정경모(36), 김소영(35)씨가 그 주인공이다. 정 대표는 어릴 적 고향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타지에서 보냈고 직장생활도 고향이 아닌 서울에서 했다.정 대표는 조직생..
이기우 기자
2015-01-22 09:00
"초보 농부 대상 세분화된 귀농교육 절실"
김탁진 세종시 귀농귀촌연구회장은 “모임이 결성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걸음마 단계일 뿐”이라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주고는 있지만 아직 교육 모임 등이 더 활발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다음 달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연구회 정관 등의 개정을 통해 보다 다변화된 연구회 교육 프로그램을 짜볼 방침임을 밝혔다. “사실..
2015-01-15 09:00
"최소 5억원은 있어야 탄탄한 귀농"
젊은 귀농인 유민식(42)씨는 한겨울인 요즈음 세종시 연서면 국촌리에 위치한 자신의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날마다 밭에서 딴 딸기를 공판장으로 실어 나르기 바쁘다.서울에서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던 그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은 지난 2011년 6월이다. 10년간의 병원 영업에 과감히 종지부를 찍은 것은 ‘하루라도 빨리 젊은 나이에 귀농의 꿈을 이뤄보자’는..
세종시농업기술센터, 귀농인 1인당 700만원 지원
귀농·귀촌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기관이 다름 아닌 농업기술센터이다. 귀농·귀촌인들의 영농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그들이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는 올해 귀농정책의 일환으로 세종귀농아카데미과정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37명, 하반기 32명을 대상으로 시행 예정이다. 아울러 지..
2015-01-08 09:00
억대 연봉 펀드매니저의 귀농…"맨땅에 헤딩? 귀농엔 안 통해요"
세종시 부강면 노호리에서 산수유 나무를 키우는 우희석(57)씨는 크게 욕심이 없는 사람이다. 소득을 묻는 기자에게 그는 “지난해 산수유 묘목을 출하해 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기본 경비를 제하고 나면 크게 남는 것은 없지만 앞으로 기대되는 바가 크다”고 밝은 표정이다.우씨가 이곳에 정착한 것은 지난 2006년이다. 지난 1977년부터 2006년까지 그는 군복무 기간..
주말농부 2년이 '연소득 1억원' 밑거름
광주광역시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 빠져나가면 문봉귀(49),박유선(48)씨 부부가 운영하는 참머루 포도 농장이 나온다. 문·박씨 부부는 참머루 포도 맛에 반해 인생 2막을 참 머루 포도와 함께하기 위해 이곳으로 귀농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들 부부는 올해로 귀농한 지 꼬박 5년째다. 충북 충주에서 개인사업을 하던 문씨는 지난 2010년 잘나가던 사업을 접고 ‘..
2014-12-03 14:22
'귀농 1번지' 경북, 창업·주택 자금지원+저렴한 땅값 '기회의 땅'
맹자의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 세 번을 이사했다. 맹모삼천지교는 인간에게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나타낸다. 귀농귀촌에 있어서도 환경의 영향은 절대적이다. 귀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들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신입 귀농인의 성패 여부도 달라질 수 있다. 만약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성공적인 귀농인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귀농귀촌 1번지인 경상북도로 귀농을 왔을..
경북=김장중 기자
2014-11-19 11:46
"건강한 장맛에 입소문 솔솔…부지런한 만큼 결실"
진학과 취업, 결혼과 출산 등 우리는 누구나 큰 변화를 겪을 때 실패로 인한 두려움보다 밝은 미래만을 생각한다. 귀농귀촌도 마찬가지다. 익숙한 도심지를 떠나 농촌에서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일을 한다는 두려움이 막연히 앞서지만 실패보다는 밝은 청사진을 꿈꾼다. 그런데 막상 농촌 현실에 닥치는 것은 어려움 뿐이다. 농작물이 이유 없이 시들어버리고 애지중지 땀방울 서린 농산물이..
나주=이기우 기자
2014-10-29 11:42
"도시문화 즐기며 농촌생활 가능, '귀농 최적지' 천안으로 오세요"
한 시간에 한 대밖에 없는 버스. 해가 뉘엿뉘엿 질 시간이면 집으로 가는 막차는 떨어진다. 지병이 있어 종종 종합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그만한 시설을 갖춘 큰 병원은 주위에서 찾아볼 수 없다. 주말에 가족들과 최신영화 한 편 보려고 해도 가까운 곳에 영화관이 없고, 가족들과 함께 쇼핑을 할 수 있는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존재하지 않는다.문화시설과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지에서..
나경화 기자
2014-10-15 14:24
'준비안된 귀농' 5가구 중 1가구 다시 도시로
조약돌이 투명하게 비치는 맑고 깨끗한 물, 더없이 맑은 하늘. 새들은 평화로이 지저귀고 동네 어른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아이들은 드넓은 들판에서 강아지와 뒹굴고 가끔 개울에서 가재를 잡으며 하루를 보내곤 한다. 명절 때만 되면 할머니 집에서 볼 수 있었던 포근하고 그리운 풍경들. 삶이 팍팍해지고 도시의 찌든 생활에 지칠 때면 추억 속의 이 모습을 그리워하며 한번쯤 귀..
조덕주 기자
2014-10-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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